연초 흐름을 보니 한국 증시는 꽤 강하다. 하지만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일정 수준의 현금을 확보해두는 쪽이 낫다고 생각한다.
최근 상황을 보면 국내 증시가 곧 5천을 찍을 것 같고,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확실히 강하다. 외국인 매수세가 원활하지 않은 면이 있지만 한편으로는 고객의 타금이 90조를 돌파한 점이 눈에 띈다.
과거 사례를 떠올려 보면 1월에 주식이 오르면 2, 3월에 조정받는 경우가 있었다. 지금도 1월 긍정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2~3월 조정 후 4~5월에 실적 발표를 거치며 다시 상승할 여지도 제기된다.
그래서 현금을 일정 부분 보유해두는 게 실전적으로 유효해 보인다. 급락 구간에서 물타기 기회를 잡을 수 있고, 대략 10%에서 20% 수준의 현금 비중을 권하는 의견도 있다.
시장에서 특히 살펴볼 점은 환율과 코스피 흐름, 섹터별 움직임이다. 환율 변동성은 증시 상승에 제약이 될 수 있고, 코스피는 개인 매수에 힘입어 외국인 비중 약화 상황에서도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유틸리티·자동차·전력 인프라 섹터에 외국인 관심이 늘고 있다는 점과 개인 매수세, 전력 인프라·자동차 섹터의 기회는 눈여겨볼 만하다. 위험 요인으로는 증시 조정 가능성과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있고, 지켜볼 포인트로는 주도주 장중 6% 이상 하락, 환율 변동성, 외국인 지분율 변화, 1분기 실적 발표 후 반응, AI 관련 투자 동향 등이 있다.
전체적으로는 강세장 속에서 조정의 가능성을 대비해 현금을 확보해두는 쪽이 실용적이라는 관찰로 남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