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시장을 보면 한국 경제가 구조적 상승기에 들어섰다는 느낌이 든다. 원전과 반도체가 중심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성장 동력이 명확해 보인다.
작년 겨울부터 코스피가 본격적으로 올라오더니 정부의 정책 변화가 겹치며 주가가 급등하는 국면이 이어졌다. 주요 기업들의 주당 순익 상승률이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는 점도 눈에 띈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실적이 가이던스에 반영되고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
원전·조선·방산 산업은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고, 최근에는 자동차 업종도 상승세에 동참하는 모습이다. 원전 산업의 재부각과 반도체 호황은 시장에 긍정적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에서 호황을 맞고 있다.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에 가까울 것이란 전망과 함께, HBM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잡을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있다. 1분기에는 35조 원, 올해 최대 180조 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는 숫자도 언급된다.
환율 측면에서는 유럽과 미국의 갈등이 한국 경제에 영향을 주는 흐름을 주시하고 있다. 코스피 상승에는 주요 기업들의 실적 개선이 기여하고 있고, 산업·섹터 관점에서는 원전과 반도체, 방산이 중심 축을 이루고 있다. 다만 글로벌 변수로서 유럽·미국 간 갈등이 단기적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남아 있다.
지켜볼 포인트는 삼성전자의 HBM 시장 진입, 원전 관련 정책 변화, 자동차 산업의 성장, 반도체 수요 변화와 글로벌 유동성 상황 등이다. 여러 흐름이 맞물린 시점이라 관찰할 부분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