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척박한 땅에서 겨우 생계를 이어가는 가난한 농부가 살았습니다. 그의 이름은 토마스였고, 그는 매일 해가 뜨기 전부터 해가 지도록 땀 흘려 일했지만, 그의 밭은 늘 메말랐고 그의 창고는 늘 비어 있었습니다. 토마스는 힘이 약했고, 가진 것이라곤 낡은 쟁기와 얼마 남지 않은 씨앗이 전부였습니다. 그의 이웃들은 모두 거대한 농장과 튼튼한 소를 가지고 있었기에, 토마스는 늘 자신을 한심하게 여겼습니다.
어느 날, 토마스는 마을의 가장 높은 언덕에 올라 먼 산을 바라보았습니다. 그곳에는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거대한 거인의 산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거인이 사는 산이라며 가까이 가는 것조차 두려워했습니다. 하지만 토마스는 그 산을 바라보며 이상한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꿈속에서 그는 거인의 산꼭대기에 닿을 만큼 높은 사다리를 만들고 있었고, 그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자 신비로운 샘물을 발견했습니다. 그 샘물을 마신 땅은 마법처럼 비옥해졌고, 그의 밭은 풍성한 곡식으로 가득 찼습니다. 토마스는 꿈에서 깨어나도 그 생생한 감각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그는 매일 밤, 힘겨운 농사일이 끝나면 낡은 쟁기 대신 나무 조각들을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사람들은 토마스가 미쳤다고 수군거렸습니다. ‘힘없는 농부가 무슨 거인의 산을 오르겠다고 저러는가?’ ‘그 시간에 밭이나 더 갈 것이지.’ 하지만 토마스는 그들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는 꿈에서 본 거인의 산을 향한 열망으로 밤새도록 나무 조각을 다듬고 연결했습니다. 그의 손은 거칠어졌고, 그의 몸은 피곤했지만, 그의 마음속에서는 거인의 산을 오르는 상상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 토마스는 꿈에서 보았던 사다리와 똑 닮은, 비록 투박하지만 튼튼한 사다리를 완성했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그를 비웃었지만, 토마스는 망설임 없이 사다리를 거인의 산을 향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땀을 흘리며, 때로는 넘어지고 다치면서도 묵묵히 사다리를 올렸습니다. 그의 힘은 약했지만, 그의 꿈은 거인이었습니다.
마침내 사다리가 산꼭대기에 닿았습니다. 토마스는 조심스럽게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그는 꿈에서 본 그대로 산꼭대기에서 맑고 신비로운 샘물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샘물을 마시고, 그 물을 길어와 자신의 밭에 뿌렸습니다.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메말랐던 그의 밭이 순식간에 비옥해지기 시작했고, 씨앗들은 무럭무럭 자라 풍성한 곡식으로 바뀌었습니다. 토마스의 밭은 이제 마을에서 가장 비옥한 밭이 되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힘이 약하다는 것을 한탄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꿈이 그의 힘이 되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잭 마가 다음과 같이 말한 것을 떠올리게 합니다. ‘작은 기업은 힘보다 꿈에 의존해야 한다.’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종종 토마스의 이웃들처럼 ‘힘’을 숭배합니다. 당장의 자본, 인맥, 경험이라는 ‘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밀리거나, 경쟁사보다 뒤처졌다는 생각에 조급해합니다. 타인과의 비교는 끊임없이 우리를 깎아내리고, 성공에 대한 조급함은 번아웃을 부릅니다. 마치 토마스가 가진 낡은 쟁기처럼, 우리는 가진 것으로만 판단하려 합니다.
하지만 잭 마의 말처럼, 진정한 힘은 때로 우리가 보이지 않는 ‘꿈’에서 비롯됩니다. 거인의 산을 오르는 토마스의 꿈처럼, 작은 기업이 가진 원대한 비전, 뜨거운 열정, 그리고 세상을 바꾸겠다는 의지는 그 어떤 물리적인 힘보다 강력한 추진력이 될 수 있습니다. 꿈은 자본이 부족해도, 경험이 적어도,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동기가 됩니다. 꿈은 좌절 속에서도 희망을 보게 하고, 고난 속에서도 새로운 길을 찾게 하는 나침반이 됩니다. 토마스의 비옥해진 밭처럼, 끈기 있는 꿈은 결국 현실을 바꾸는 마법이 될 수 있습니다. 당신의 꿈을 믿으십시오. 그것이 바로 당신이 가진 가장 강력한 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