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000 얘기, 마음 한켠이 찜찜하다

장 분위기를 보고 있으면 뭔가 찜찜한 기분이 든다. 코스피가 9개월 넘게 오르는 가운데 4,900을 찍었고, 5,000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인데도 돌아보면 어색한 요소들이 많다. 상승세 자체보다 그 속에서 관찰되는 투자자 심리와 자금의 흐름이 더 신경 쓰인다.

개인들이 '이상하게 확신'을 가지는 모습이 눈에 띈다.

코스피 5천 임박, 곱버스가 찜찜하다

코스피가 4,214에서 출발해 4,900을 넘는 흐름을 보니 마음 한켠이 찜찜하다. 12거래일 연속 오름세라는 숫자만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뭔가가 있다는 느낌이다. 장이 오른다고 해서 모든 게 편안해지는 건 아닌데, 이번 상승은 기업 이익 기대가 바닥에 깔려 있다는 전제 위에서 작동하고 있다는 점이 특히 신경 쓰인다.

시장의 시선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