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투자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건 2년 안의 성과다. 어디가 가장 많이 오를지를 고민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라는 주장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특히 자금이 많지 않은 젊은 세대라면, 상대적으로 수익률이 높은 지역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장기 관점에서는 재건축과 재개발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정부가 재건축·재개발을 밀어주는 편이고, 재건축은 통상 30년이 지나야 가능한 제약이 있다. 다만 사업성과 수익성은 사례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
소형 평형의 인기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서울에서는 24평이 평단 가격으로 가장 비싸고, 세대당 인구수가 줄어드는 흐름(2024년 기준 세대당 인구수 2.06명)과 함께 평면·구조 혁신이 맞물리고 있다. 환율이나 코스피 변동, 재건축·재개발 관련 산업 변화 등도 부동산에 간접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까지 감안하면, 어떤 지역이 2년 뒤 더 유리할지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