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관심은 자원 확보와 군사적 전략 가치에 맞춰져 있다. 그린란드는 히토류를 포함해 다양한 자원이 풍부하고 북극 항로의 전략적 위치를 차지한다. 특히 미국은 히토류의 약 90%를 중국에 의존하고 있어, 그린란드 쪽으로 눈을 돌리는 배경이 드러난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계산이 경제와 안보를 동시에 엮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덴마크는 그린란드를 통해 국제적 발언권과 자원을 유지하려 한다. 형태는 자치권 부여였지만, 실제로는 북극 지역에서의 영향력을 계속 행사하려는 의도가 보인다. 그린란드 자원 개발로 덴마크의 경제적 이익이 늘어날 가능성도 있고, 그런 점이 외교적 입장 유지와 맞물려 있다.
덴마크의 과거 정책은 원주민에 대한 인권 문제와 연결된다. 아동 강제 분리 등 덴마크화 정책은 국내외 비판을 불러왔고, 이에 대해 총리가 사과한 일도 기록되어 있다. 미국·덴마크·그린란드 관계는 자원과 전략, 그리고 역사적 책임이 함께 얽혀 있어 계속 지켜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