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한국 조선에 기대는 현실이 신경 쓰인다

왠지 찜찜한 기분이 먼저 든다. 전쟁과 제재로 기업들이 현지에서 빠져나간 뒤 남은 건, 기술과 설비를 둘러싼 빈칸이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채워지지 않는 수요가 남아 있고, 그 구멍이 생각보다 크다는 이야기를 자꾸 마주한다.

보도들을 보면 러시아가 필요로 하는 아크세급 셰빙 LNG선 같은 특수 선박을 만드는 데 한국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