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먼 옛날, 깊은 산골짜기에 한 명의 현자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는 세속의 명예나 부귀를 탐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며 고요히 살아갔습니다. 그의 곁에는 언제나 호기심 많은 어린 제자가 머물렀지요. 제자는 스승이 밤마다 하늘을 올려다보며 무언가를 곰곰이 생각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어느 날 밤, 제자는 참지 못하고 물었습니다. ‘스승님, 밤마다 무엇을 그리 보십니까? 저 어두운 하늘에 무엇이 그리 숨겨져 있기에 그리 깊은 사색에 잠기시는지요?’ 현자는 부드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저 별빛들을 보며 길을 엮고 있노라.’ 제자는 더욱 의아했습니다. ‘길을 엮으신다고요? 보이지도 않는 별빛으로 어떻게 길을 만들 수 있단 말입니까?’ 현자는 밤하늘을 가리키며 답했습니다. ‘보이는 것만이 길이 아니란다. 저 별들은 수천 년, 수만 년 동안 변치 않고 제자리를 지키며 길을 안내하고 있지. 나는 저 별빛들이 가진 고유한 빛깔과 간격, 그리고 그들이 만들어내는 패턴을 익히고, 그 질서를 따라 나만의 길을 걷는 법을 배우는 것이란다.’
시간이 흘러 계절이 몇 번 바뀌었을 때, 산골짜기에 흉년이 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애썼지만, 척박한 땅에서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었습니다. 그때 현자는 제자와 함께 별빛으로 엮은 자신만의 길을 따라 산 너머 낯선 들판으로 향했습니다. 그곳은 사람들이 좀처럼 찾지 않는 곳이었지만, 현자는 별빛의 질서에 따라 익힌 지식으로 숨겨진 샘물과 먹을 수 있는 풀들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그 지식을 바탕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땅을 개간하고, 샘물을 이용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었습니다. 그의 가르침 덕분에 마을 사람들은 굶주림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발 라비칸트**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만의 고유한 지식을 제품화하라.’
이 현자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우리는 매일 직장 상사의 눈치를 살피느라, 혹은 남들보다 뒤처질까 봐 조급해하며 시간을 보냅니다. 성공과 돈에 대한 막연한 동경은 우리를 번아웃으로 몰아넣고, 끊임없이 타인과 자신을 비교하며 스스로를 깎아내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현자처럼, 우리 각자에게는 자신만이 밤하늘의 별빛을 엮듯 오랫동안 갈고 닦아온 고유한 지식과 경험이 있습니다. 그것은 누군가에게는 남들이 보지 못하는 문제 해결 방식일 수도 있고, 또 다른 이에게는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관점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신만의 빛나는 지식을 세상에 내놓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것이 바로 당신을 위한, 그리고 세상을 위한 진정한 길이 될 것입니다. 당신만의 별빛을 엮어 당신만의 길을 만들어 나아가십시오. 그것이 바로 당신의 가장 가치 있는 자산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