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호황처럼 보이지만, 대기업의 희망퇴직과 구조조정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개인적인 관찰로는 이 흐름이 단순한 일시적 조정이라기보다 보다 광범위한 변화의 일환처럼 느껴진다.
최근 사례를 보면 변화의 속도가 체감된다. 롯데칠성 음료는 창사 74년 만에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했고, 신세계의 이마트도 전사적 희망퇴직을 단행했다. 이러한 움직임이 같은 기간에 포착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유통업계의 침체도 분명하다.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들이 매장을 닫는 사례가 이어지고, 이커머스 관련 기업들의 연쇄 파산도 발생했다. 피해자수 10만8천명, 피해규모 5,800억 원이라는 수치가 현장의 규모를 말해준다.
제조업에서도 구조조정이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과 LG 화학 등에서 희망퇴직이 이뤄지고 있고,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으로 산업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특이한 점은 주가 상승과 고용 감소의 디커플링 현상이다. 기업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인건비를 줄이고 AI를 도입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이 같은 흐름이 향후 고용 시장과 소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다.
2025년에는 대기업들이 연쇄적으로 희망퇴직을 단행하기 시작했고, 유통업계에서는 대규모 구조조정과 파산 사건이 이어졌다. 제조업체들도 중국산 저가 제품의 유입으로 어려움을 겪으며 희망퇴직을 실시했다. 관찰 포인트는 기업의 구조조정 추세, AI 도입 속도, 내수 시장 회복 여부, 고용 시장 변화, 소비자 신뢰도다. 한편으로는 이 흐름이 가진 파장에 대해 약간의 우려가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