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금과 은 시장을 보며 정리해둔다. 현재 금과 은 시장은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은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 중심이다.
금의 상승 사이클이 본격화되면 투자 자금이 금에서 은으로 이동할 수 있다는 얘기가 나온다. 과거 패턴을 보면 금이 오를 때 은은 보통 1.5배에서 2배 더 상승했다는 관찰이 있다. 그래서 본격적인 상승장에서는 은으로 이동하는 쪽이 투자 효율이 높을 수 있다는 주장이다.
공급 측면을 보면 은의 전체 매장량은 약 56만 톤이고, 현재 연간 28,000톤에서 30,000톤 정도가 채굴된다. 동시에 은의 산업 수요는 매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수요에서 58%가 산업용으로 사용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시장 움직임을 시간 순으로 보면 먼저 금의 상승 사이클이 시작되고, 이어서 은의 공급 부족과 산업 수요 증가가 맞물린다. 그 결과 실물 은의 프리미엄이 현재 30%에서 40%로 증가한 상태다.
한국 시장 관점에서는 환율 변동이 금과 은 가격에 영향을 주고, 은 가격 상승이 산업 기업의 원자재 비용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또 AI, 전기차, 5G 등 첨단 산업에서의 은 수요 증가는 특정 산업 섹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주목할 점은 은의 공급 상황과 산업 수요 변화, 금과 은 가격의 상관관계, ETF 투자에 대한 시장 반응, 실물 은의 프리미엄 변화다. 개인적인 관찰로는 이 변수들이 엮이면서 앞으로의 흐름을 좌우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