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옛적, 하늘을 찌를 듯 높은 산봉우리 아래, 깊고 울창한 숲이 있었습니다. 이 숲에는 두 종류의 존재가 살고 있었는데, 하나는 스스로를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위대한 존재라 믿는 거인이었고, 다른 하나는 작고 보잘것없지만 세상을 긍정적인 눈으로 바라보는 난쟁이였습니다.
거인은 매일 아침 산봉우리를 올려다보며 한숨을 쉬었습니다. ‘저 높고 험준한 산을 오르는 것은 불가능해. 내 아무리 힘이 세다 한들, 저 거대한 산 앞에서는 무기력할 뿐이야.’ 그는 그렇게 생각하며 산을 오르는 시도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그의 생각은 그의 발걸음을 묶었고, 거인의 거대한 몸은 숲의 낮은 곳에만 머물러야 했습니다.
반면, 난쟁이는 매일 아침 같은 산봉우리를 올려다보며 미소 지었습니다. ‘저 산은 정말 아름답군. 언젠가 저 정상에 서서 세상을 내려다보고 싶어.’ 그는 그의 작은 몸으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시도했습니다. 바위에 작은 발자국을 새기고, 덤불을 헤치며 조금씩 전진했습니다. 그의 생각이 그의 발걸음을 이끌었고, 그의 작은 몸은 놀라운 속도로 산을 올랐습니다.
시간이 흘러, 거인은 여전히 숲의 낮은 곳에서 불평에 잠겨 있었지만, 난쟁이는 마침내 산봉우리 정상에 서서 눈부신 아침 햇살을 온몸으로 맞이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거인의 것보다 훨씬 작은 몸이었지만, 그의 마음속 가능성은 거인의 그 어떤 생각보다 훨씬 컸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숲의 거인과 난쟁이의 모습은 마치 우리의 모습과도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 스스로가 넘을 수 없는 벽을 설정하고, 가능성을 애써 외면하곤 합니다. 하지만 헨리 포드(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든 할 수 없다고 생각하든 당신의 생각은 옳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생각은 단순한 상상이 아닙니다. 그것은 현실을 만들어가는 씨앗과 같습니다. 직장 상사와의 관계에서 ‘나는 절대 저 일을 해낼 수 없어’라고 생각하면, 실제로 그 일은 우리에게 불가능한 것이 됩니다. 성공과 돈에 대한 조급함 속에서 ‘나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될 거야’라고 스스로를 가두면, 그 생각은 우리의 노력을 무력하게 만듭니다. 타인과의 비교 속에서 ‘나는 저들보다 부족해’라고 낙인찍으면, 우리는 스스로를 패배자로 만들 뿐입니다. 번아웃의 늪에서 ‘나는 이제 더 이상 버틸 수 없어’라고 절망하면, 그 절망은 우리를 더욱 깊은 수렁으로 끌어내립니다.
하지만 반대로, ‘할 수 있다’는 작은 믿음의 씨앗을 심는다면 어떨까요? 아주 작은 시작이라도 괜찮습니다. ‘이것 하나만이라도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발걸음을 떼는 순간, 우리는 이미 난쟁이처럼 산을 오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우리의 생각이 우리의 현실을 조각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우리의 가능성을 열어줍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의 마음속에 어떤 생각의 씨앗을 심을지 신중하게 선택하십시오. 그 씨앗이 당신의 현실이라는 땅에서 어떤 열매를 맺을지, 오롯이 당신의 생각에 달려 있습니다.